-
떡 돌리며 국회 등원한 천정배
“20년전 국회에 처음 등원했을때 느꼈던 설렘을 간직하며 초선의원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. 천정배 올림” 6일 오전 11시40분. 의원회관 521호실에 도착한 떡 상자 겉면
-
[취재일기] 86일간 증인 채택 싸움만 벌인 어떤 청문회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정종문정치국제부문 기자 지난 1월 6일 활동을 시작했던 해외자원 개발 국정조사특위가 청문회도 못 열고 좌초될 위기다. 1일 여야 간사들의 청문회 증인협상이
-
권양숙 이사장, 문재인 만나 "내 마음은 항상…"
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취임 한달 열흘만인 18일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. 문 대표가 개인일정차 봉하마을을 찾은 것을 제외하면
-
이 총리 정치적 역할 중요 … 당과 대통령 중재 맡아야
이완구 신임 총리를 비롯해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이 새롭게 출범했다.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후임 비서실장 인선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. 중앙SUN
-
공개 앞둔 노무현 사저 … 친노 모여 마지막 만찬
연말께 일반 공개 예정인 봉하마을 사저. [중앙포토]고(故)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(私邸)가 이르면 연말께 일반인에게 개방된다. ‘노무현 기념관’(가칭)으로 재단장해서다
-
검찰 "노 전 대통령이 대화록 삭제, 이관 말라 지시"
‘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(NLL 대화록)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의도적으로 폐기됐다.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은 것도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것이다.
-
최경환 "대화록 잘 있다는 문재인 뻔뻔"
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검찰 소환과 그의 발언을 놓고 여야가 7일에도 세게 부닥쳤다.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문 의원이 검찰에 출석하면서 “대화록은 멀쩡히 잘 있다”고 발언한 것
-
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국가기록물의 모든 것
이윤석 기자 ‘역사’는 ‘기록’에서 시작되고, 기록이 있어 역사가 존재합니다. 국가 기록물의 보존·관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. ‘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’ 전진한 소장은 “기록은
-
삭제된 NLL 대화록 복구 … 별도 수정본도 찾아
폐기 의혹을 받고 있는 2007년 8월 남북정상회담 회의록(NLL 대화록)이 청와대에서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. 또 2008년 봉하마을로 유출됐다
-
'나꼼수' 김용민 "국민이 朴 선택한 이유는…"
1년 전 4·11 총선 정국을 뒤덮었던 ‘막말 논란’의 주인공 김용민. 그는 “낙선 후 쉽게 털고 일어난 것처럼 보였겠지만 실은 ‘내가 정말 죽어야 끝나는 게 아닌가’라는 고민까지
-
[안성규 칼럼] 박근혜 당선인과 계영배
12월 19일 밤 11시쯤, 당선이 거의 확정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삼성동 자택을 떠나 당사로 향할 때 나는 신당동으로 갔다. 고박정희 대통령의 사저 풍경은 어떨까 싶어서다.
-
“무리한 수사 한 검사 이명박 정부서 영전”
관련기사 “정치 검찰 못지않게 ‘검찰 정치’도 문제” 위기의 검찰-이렇게 본다 민주통합당 전해철(50·안산 상록갑, 초선·사진)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민정수석을 지냈다. 같은
-
[고정애의 시시각각] 대통령 사저
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우리 대통령의 불행한 임기 말을 주제별로 정리하면 한 장(章)은 사저(私邸) 문제일 거다. 전두환 전 대통령 이래 대통령들이 고초를 겪었다. 앞선 대통령의
-
[김진의 시시각각] 조국을 분열시키는 조국
김진논설위원·정치전문기자 많은 교수가 대선후보 캠프로 들어갔다. 대부분 앞줄이나 2선에서 정책과 전략을 맡고 있다. 그런데 캠프와 섞이지 않으면서 정치활동을 하는 교수가 있다. 조
-
[권석천의 세상탐사] 검찰 개혁 공약을 보는 제3의 눈
“어려운 수사를 조합해 지휘, 관리할 수 있는 인재가 부족하다. 다시 말해 아마추어다.”“처음 작성한 시나리오에 억지로 끼워 맞춰 사건을 만들고 있다. 공갈적인 취조가 도를 넘어
-
[사설] 검찰 개혁, 민주적 통제 강화부터
형사사법 시스템은 영구불변의 제도가 아니다. 시대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맞춰 고쳐나갈 필요가 있다. 다만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다루는 것인 만큼 제도 개편의 장·단점과 부작용을
-
[논쟁] 상설특검제 도입 바람직한가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검찰 개혁이 대선 이슈로 떠올랐다.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상설특검제 도입 등을 제안한 가운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고위공직자비리
-
[취재일기] ‘법’사라진 법사위 국감
김기환사회부문 기자 “김지태씨에게 재산을 헌납하라는 강압은 있었지만 시효가 지났다는 정수장학회 1심 판결이 적절했나”(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). 2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법무
-
“대통령도 법 따라야” 문·안 내곡동 협공
청와대가 민주통합당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특별검사 재추천을 요구하자 민주 당과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한목소리로 청와대를 비판했다. 청와대는 3일 민주당이 추천한 김
-
[고정애의 시시각각] 2003년의 문재인도 이랬을까
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. 민주통합당의 내곡동 사저 특검 추천 과정 말이다.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참모로 간여했던 특검 임명 과정과 여러모로
-
19대 첫 정기국회 100일 회기 개회
19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3일부터 100일간의 회기를 시작한다. 국회는 3일 개회식에 이어 4~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고 6~11일(주말 제외) 대정부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
-
노무현재단 "박근혜 정중히 맞이 할 것"
21일 오후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대해 노무현 재단은 “정중히 맞으려 한다”고 밝혔다. 박 후보는 오후 3시45분 묘역을 참배한 뒤
-
개원 막는 ‘MBC 파업 청문회’ 이견 본질은 정수장학회 둘러싼 기싸움
국회법상 개원일(6월 5일)을 20일이나 넘겼는데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개원 협상은 지지부진하다. 양당은 협상 쟁점이었던 상임위원장 배분과 민간인 불법사찰, 이명박 대통령 내곡
-
[사설] 4·11 민심은 정치권에 대한 경고다
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새누리당의 승리로 끝났다. 최근 민간인 불법사찰 등에 따른 현 정권 심판론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제1당의 지위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. 그러나 그